터키-연합군 공동작전 시리아 ISIL 18명 사살

지난 2월 터키 정부군이 시리아 접경지역 킬리스에서 시리아 주둔 ISIL을 겨냥해 포를 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 주도 연합군의 공습과 터키 군의 포격으로 시리아 내 수니파 무장조직 ISIL 반군 18명이 숨졌다고 터키 관영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터키 ‘아나돌루’ 통신은 오늘 (9일) 익명의 보안관리들을 인용해 시리아 북부 ISIL이 터키를 공격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ISIL 목표물들에 대한 타격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터키와 연합군이 화기 장착 차량 2 대와 여러 포 진지, 방어용 은신처로 사용되는 건물 등을 파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터키는 시리아와의 접경 마을인 킬리스 지역에 대한 ISIL의 로켓포 공격에 대응해 시리아 내 ISIL 목표물에 포격을 가해 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