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어제 (21일)와 오늘 24시간 만에 적어도 66 명이 낙뢰에 맞아 숨졌습니다.
인도 북부 비하르 주에서만 46 명이 숨지고 22 명이 다쳤으며, 인근 우타프라데시 주에서도 20 명이 숨졌습니다.
비하르 주 재난관리장관은 숨진 사람들의 유족에게 5천900 달러의 위로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당국은 시골 지역에서 추가 피해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어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도는 통상 6월에서 9월이 몬순으로 불리는 우기로, 이 기간에 연 강우량의 80%가 쏟아지며, 낙뢰로 인한 피해도 상당한 실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