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한국입체교육정보원 상담사 이은희 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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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입체교육정보원 상담사 이은희씨의 세 번째 정착이야기. 몰라서 어려워서 시행착오가 많았던은희씨의 초기 정착생활. 제과제빵 전문학교의 교사로 있을 때 하나원 교육생인 탈북자들에게 나눴던 경험담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생활 속 곳곳에서 서럽고 씁쓸했던 일이 생길 때마다 자신을 제대로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안정된 생활을 했을 거라고 생각했던 이은희씨가 대학공부를 하고 상담사 공부를 하면서 고향 북한에서 오는 탈북자들을 돕는 전문상담사로서의 역할을 준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