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한국입체교육정보원 상담사 이은희 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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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입체교육정보원 상담사 이은희씨의 마지막 정착이야기. 상담사가 되기 위한 공부는 혼자 키우고 있는 세 아이에게도 도움이 됐고, 바쁜 엄마를 위해 서로 챙겨주는 대견한 아이들로 자랐고, 민감한 사춘기의 큰 딸과도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성장해 가는 남부러운 비결이 되었다. 늦은 밤 힘든 날에도 은희씨를 찾는 연락을 외면할 수 없는 이유. 탈북자들의 쉽지 않은 한국생활에 누군가 이해해주고 도움이 된다면 지금 보다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