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침해 책임규명을 위한 유엔 전문가그룹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소냐 비세르코 전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과 사라 후세인 변호사로 구성된 유엔 인권이사회 책임규명 독립전문가 그룹이 어제(20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한국에 머물고 있는 토마스 호에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업무를 보좌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6개월간 북한 인권 침해 가해자에 대한 책임규명 방안을 조사해 내년 3월 퀸타나 특별보고관의 보고서에 제시할 계획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