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국가인 이스라엘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수만 명이 긴급 대피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있는 가운데 오늘(24일)북부 하이파 지역 주민 수만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렸습니다.
이 불로 중상자는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수십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2010년 이후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입니다.
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아직 불길을 잡지 못한 상태입니다.
러시아와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등은 이스라엘 당국의 진화 작업을 돕기 위해 항공기 10여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