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개인 인터넷방송 진행자 BJ 이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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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TV에서 인터넷방송을 하고 있는 BJ가 있다. 함경북도 청진이 고향이고 한국 정착 12년 차인 탈북 청년 이평씨가 ‘이평TV’의 주인공이다. 부모님은 고난의 행군 때 중국으로 나갔고, 할머니와 외롭게 살았던 이평씨는 8살 때 두만강을 건넜다가 공안에 잡혀 송환됐고 다시 11살 되던 여름에 두만강을 건넜다. 할머니도 없이 혼자 브로커를 따라 다른 탈북자들과 몽골로 향했던 이평씨. 몽골 한국대사관에서 미지의 땅 한국을 상상하고 있었다. 탈북 BJ이평 씨의 두 번째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