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개인 인터넷방송 진행자 BJ 이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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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북도 청진이 고향인 서울정착 12년차, 탈북청년 이평씨의 네 번째 이야기다. 어릴때 헤어진 부모님을 찾아 11살 나이에 홀로 한국에 도착했던 이평씨. 절대 주눅들지 말고 한국 사람들처럼 말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가르쳤던 부모님의 관심도 잠시, 일에 바빴던 부모님을 떠나 탈북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대안학교로 전학을 갔다. 옷 입기와 머리 꾸미기에 관심이 많았던 이평씨는 전문대학에 들어갔다가 잠시 휴학을 하고 있다가 개인인터넷 방송의 진행자 BJ 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