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공보팀 인선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어제(22일) 숀 스파이서 씨를 백악관 대변인에 임명했습니다. 스파이서는 6년 간 공화당전국위원회 공보국장을 지냈고, 트럼프 정권 인수위에서 공보 고문을 맡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트럼프 후보의 수석대변인을 지낸 제이슨 밀러는 백악관 공보국장에 임명됐습니다. 밀러 내정자는 20년 넘게 정치권에서 공보 업무를 했습니다.
트럼프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씨의 홍보 담당이었던 20대의 호프 힉스 씨는 백악관 전략 공보국장에 임명됐습니다.
인수위원회 사회연결망 서비스 SNS 국장인 댄 스카비노는 백악관 SNS 국장으로 임명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