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새벽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기 난사가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최소한 14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신시내티 경찰국은 오전 1시께 린우드지역 '카메오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현재 부상자들이 인근 병원 4곳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측은 "테러와 관련된 정황이 없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당시 나이트클럽 내부에는 수백명이 있었으며 미처 현장을 빠져나가지 못한 사람들이 표적이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총격범은 현재 도주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범행 동기와 사건 전개 상황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 측은 카메오 나이트클럽이 과거에도 갖가지 사건·사고에 연루됐다는 점을 감안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