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아이스하키팀, 강릉대회 참가 신청서 제출

지난 20일 강원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와 6·15강원본부가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국제아이스하키연맹(IHF) 세계 여자아이스하이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을 위한 남북공동응원단을 구성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8일) 북한이 최근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을 통해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여자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 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국제관례에 따라 승인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해
승인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강원도 강릉에서는 2017년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4부 리그 경기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열립니다.

북한 대표팀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체류 일정으로 방한하겠다고 신청했으며, 선수단은 선수 20명을 비롯해 코치와 지원인력 10명 등 3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