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인도네시아의 온건한 이슬람 전통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펜스 부통령은 오늘(20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로 큰 민주주의 나라들인 미국과 인도네시아가 자유와 법률, 인권, 종교적 다양성 등 여러 가치들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 같은 가치들을 신장하고 보호하는 일에 인도네시아와 협력하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근본적인 항해의 자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미국은 양자 간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관계를 추구한다며, 이는 양측에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어 동남아시아 최대 이슬람 사원인 이스티크랄 모스크를 방문하고 이슬람교와 기독교, 불교, 힌두교 등 종교지도자들을 만났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