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예멘 기습작전…알카에다 연계 반군 7명 사살

미군이 23일 예멘 마리브 주의 알카이브 연계 반군을 겨냥한 기습작전으로 반군 7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예멘에서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 연계단체 소속 반군 7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오늘(23일) 미군이 공습과 소형 화기를 사용해 마리브 주 내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 관련 시설에 있던 반군들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이번 작전이 예멘 정부의 지원으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미군 전투기와 무인기는 앞서 지난 3월에도 예멘 다른 지역 내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를 겨냥해 공습을 가했습니다.

또 지난 1월에는 미군 특수부대가 또 다른 반군 시설을 겨냥한 기습작전 중 미 해군 특수요원 1명이 숨졌습니다.

미국은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를 중대한 테러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