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미국에서 호주 여성이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을 이해할 수 없다며, 확실한 대답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턴불 총리는 도대체 무엇이 잘못됐는지 호주 정부가 알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시드니 출신의 저스트 대먼드 씨는 지난 15일 미니애폴리스에서 범죄신고를 한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숨졌습니다.
결혼을 한 달 앞둔 대먼드 씨는 출동한 경찰차에 접근하다 경찰이 차 안에서 쏜 총에 맞았습니다.
텀불 총리는 잠옷 차림으로 도움을 청하려던 여성이 왜 경찰의 총에 맞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니애폴리스 시 당국은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의 몸에는 카메라가 있었지만 작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