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2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차량을 겨냥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나토가 주도하는 연합군사령부는 이번 공격이 남부 칸다하르의 공항 근처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칸다하르 지역 경찰은 테러범이 폭탄을 적재한 차량을 운전해 나토 차량에 돌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칸다하르 공항은 아프간 보안군을 지원하는 연합군의 핵심 군사기지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39개 나라에서 파견된 1만3천 명의 연합군 병력이 탈레반과 싸우고 있는 아프간 병력의 훈련과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