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플로리다 주에서 경관을 대상으로 한 2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관 1명이 사망하고 2명은 중태입니다.
제프 오델 현지 경찰청장은 오늘(19일) 일찍 가진 기자회견에서 2명의 경관은 어젯(18일)밤 플로리다 주 키시미 지역에서 의심스러운 사람들을 검문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델 청장은 첫 번째 총격 사건이 보고된 지 5분 후 또 다른 총격 사건이 보고됐으며, 현장에서 부상한 경관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키시미 경찰 당국은 인터넷 트위터에, 오델 청장은 이번 공격을 매복 공격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19일) 새벽 일찍 트위터에 키시미 경찰청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AP통신은 이번 사건과 관련, 용의자 3명이 체포, 구금됐으며 제4의 인물을 추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