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특수부대원 3명이 아프리카 니제르 남서부 지역에서 매복 공격을 당해 숨졌습니다.
미국과 니제르 군 당국에 따르면 오늘(5일) 발생한 공격으로 사망자 외에 미군 2명이 다쳤으며, 니제르 군인 5명도 숨졌습니다.
이번 매복 공격이 누구의 소행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매복 공격 당시 미군 특수부대원들은 일상적인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이었으며, 암살이나 인질 구출 등 특수임무를 수행 중인 상황은 아니었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와 같은 무장단체가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군은 니제르군에 정보수집과 감시 활동 등에 관한 훈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