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중진 랜드 폴 의원, 자택서 폭행당해 경상

랜드 폴 상원의원 (자료 사진)

미국 공화당 중진인 랜드 폴 켄터키주 상원의원을 공격한 남성이 4급 폭행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고 켄터키주 경찰 당국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59세 남성 르네이 부셰이를 폴 의원 폭행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폴 의원 측은 어제 성명을 통해 폴 의원이 전날 켄터키주 볼링그린에 있는 그의 자택에서 59세 남성 르네이 부셰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격범은 체포됐고, 경찰에 모든 게 맡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원은 가볍게 다쳤지만 괜찮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셰가 폴 의원을 습격해 폭행한 이유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안과의사 출신인 랜드 폴 의원은 지난 2010년 공화당 상원의원에 당선됐습니다. 그는 2008년과 2012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도전했다 실패한 론 폴 전 텍사스주 하원의원의 아들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