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이집트 등 4개 나라가 개인 11명과 기업 2곳을 ‘테러분자’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국영 ‘WAM’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등 네 나라는 테러분자 명단에 오른 개인과 기업들이 `카타르의 지원으로 극단주의를 유포하고 테러에 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이 “여권 발급과 자선단체 지정 등 카타르의 직접 지원을 받아 테러작전을 수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테러분자로 지정되면 걸프 지역 입국이 금지되며 자산동결과 금융 거래 제한 등의 제재 조치가 이뤄집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