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북부 시나이 반도의 이슬람 사원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85명이 숨지고 80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공격은 오늘(24일) 시나이 반도 내 비르 알아베드 지역의 알라우다 사원에서 예배 중이던 신도들과 보안군을 겨냥해 벌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드러나 사상자 수는 이집트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 공격 중 최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개인이나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집트 보안군과 경찰은 시나이 반도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 대원들과 전투를 벌여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