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통상 관련 장관들이 오늘(5일)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NAFTA) 재협상 마지막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번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 방침으로 국가 간 첨예한 갈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진행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후반,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안을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멕시코와 캐나다 장관들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폭넓은 관세정책에서 자국을 제외하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과 우방에도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것이며, 국가별 면제 계획은 없다고 밝혔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