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5월 예루살렘으로 이전될 예정인 이스라엘주재 미국대사관 개관식에 가능하면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5일) 워싱턴을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대사관 이전 행사에 참석할 것인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면서 텔아비브의 미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혀 아랍국과 이슬람권의 큰 반발을 샀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