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미북회담 일정 발표 계획 없어...비핵화 입장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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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에 대해 백악관은 7일 “현재 아무런 발표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회담 장소와 일정 확정됐으니 곧 발표하겠다”고 말한 것과 다른 분위기입니다. 비핵화 방식을 둘러싼 북한과의 세부 절차가 난관에 부딪쳤다는 분석과 함께, 회담 장소로 판문점과 다른 제 3국 안을 두고 참모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합니다. 이런 가운데 국무부는 북한 비핵화 방식에 대한 입장에 변함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취재: 박승혁 / 영상편집: 김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