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Grammar: Paralle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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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Grammar: Parallelism (대구법으로 강조하기)

'Everyday Grammar', '매일 문법'은 짧은 동영상을 통해 미국 영어 문법을 매일 연습할 수 있도록 준비한 강좌입니다. 매주 연재합니다. 오늘은 대화 주제를 강조하는 ‘대구법(parallelism)’을 배우겠습니다.

동영상을 시작할 때 카베가 아래와 같이 말하죠.

“One can remember all of the grammar rules some of the time, and some of the grammar rules all of the time,” 모든 문법규칙을 잠시 기억하고, 일부 문법규칙을 항상 기억할 수는 있지만, “but one cannot remember all of the grammar rules all of the time.” 모든 문법규칙을 항상 항상 기억할 수는 없어요.

대구법을 잘 사용한 예입니다. 대구법은 비슷한 문장 구조를 반복해서 주제를 강조하는 건데요. 유명한 격언들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줄리어스 시저의 말로 잘 알려진 다음 예문 기억하시나요?

예문) “I came. I saw. I conquered.”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대구법은 말이나 글에서 단조로움을 없애고, 기억하기도 쉽게 합니다. 반복되는 구조들은 같은 중요성을 가집니다.

예문) “You can fool all the people some of the time, and some of the people all of the time, but you cannot fool all the people all the time.” 모든 사람을 잠시 속이고, 몇몇 사람을 항상 속일 순 있지만, 모든 사람을 항상 속일 수는 없다.

에이브러햄 링컨 전 미국 대통령이 한 말인데요. 카베가 이 말을 흉내낸 것, 아시겠죠? 여기서 보는 것처럼, 대구법의 대표적인 유형은 ‘대조(antithesis)입니다. 반복되는 구조 안에, 서로 상대되는 이야기들을 넣는 건데요.

예문) “It was the best of times, it was the worst of times… ” 가장 좋은 시절이었으며 최악의 시절이기도 했다.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작품에 나오는 문장인데요. 영문학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 중 하나입니다. 이렇듯 대조가 대구법에서 유용하지만, 문장 구조를 섞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정리하면, 같은 문장구조에 상대적인 이야기를 넣어 반복 하는 것, 대구법의 요령입니다.

익숙해지셨나요? 동영상을 다시 한번 돌려보세요. VOA 한국어방송이 전해드리는 동영상 문법강좌, 다음주에 다른 주제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