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민주당 상원위원이 29일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비판자인 워런 상원의원은 이날 매사추세츠주 서부에서 열린 타운홀 회의에서, 11월 선거 이후 대선 출마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사추세츠주 출신의 워런 상원의원은 11월 선거에서 공화당의 제프 딜 주 하원의원을 상대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워런 상원의원은 이제는 여성들이 워싱턴으로 가서 고장난 정부를 고쳐야 할 때라며, 여기에는 여성이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