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메리카] 세실 박, 그녀만의 명품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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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제조에 있어 천상의 땅으로 불리는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프랑스 와인을 능가하는 고급 와인의 산지로 유명합니다. 나파밸리 와인이 특별한 이유는 최상의 포도를 재배할 수 있는 완벽한 기후조건과 포도를 돌보는 농부들의 정성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이곳에 한국인 여성 최초의 와인메이커, 세실 박 씨가 있습니다. 잘나가던 마케팅 일을 그만두고 한 병의 명품 와인을 만들기 위해 나파밸리로 이주한 그녀는 오늘도 뜨거운 햇살 아래서 포도밭을 누빕니다. 세실 박과 함께 포도의 수확부터 발효, 숙성까지 와인제조 과정을 들여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