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아리랑] 덩더쿵 인 뉴욕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60여 년 국악 인생의 반을 미국에서 살면서 한국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전해온 뉴욕한국국악원 박윤숙 원장. 악기 하나, 의상 한 벌도 먼 한국에서 구해와야 했던 열악한 환경에서도, 2천 명이 넘는 제자들을 길러내며 미국 땅에 한국 전통예술을 뿌리내리는 데 이바지했다. 피아노를 전공했던 큰딸 강유선 씨도 국악인의 길을 선택하고 어머니를 도와 미국 사회 곳곳에 한국의 멋을 알리고 있다. 뉴욕에서 국악인의 긍지를 갖고 살아가는 모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