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오사카 선언’ 자유롭고 공평한 무역 강조

29일 G20 정상회의 폐막 회의에 정상들이 참여했다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 정상회담이 29일 ‘오사카 선언’이라는 이름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폐막했습니다.

공동성명은 “열린 시장을 만들기 위해 자유롭고 공평하며 무차별적이고 투명성 있는 무역과 투자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한다’는 표현은 미국의 반대로 제외됐습니다.

공동성명은 세계 경제가 악화될 우려가 있다며, 특히 무역과 지정학을 둘러싼 긴장이 증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 정상 19명을 비롯해 37개 국가, 지역, 국제기관 대표들이 참가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