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오는 10월 하순 열리는 일본 나루히토 천황 즉위식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HK방송은 미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나루히토 천황 즉위 의식에 미국 대표 사절로는 펜스 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5월 1일 즉위한 나루히토 천황의 즉위 의식을 오는 10월 22일 치릅니다.
일본 정부는 천황 거처인 고쿄에서 개최하는 즉위 의식에 국교를 맺은 전체 국가인 195개국의 정상과 주일대사 등을 초청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5월 나루히토 천황이 즉위한 뒤 일본의 첫 번째 국빈으로 이미 방일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의 방일은 2018년 11월 이후 약 1년 만입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