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사이버 금융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미국 고위 당국자가 지적했습니다. 또, 적국의 해커 등은 랜섬웨어 공격을 통해 사이버 공격에 가장 취약한 기관들을 공격하고 있는데 그 피해 규모가 지난해 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안보·기간시설 안보국 CISA의 크리스 크렙 국장은 24일 사이버 전문지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크렙 국장은 이 자리에서 적국의 악성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부처들과 민간 업체들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사전 조치를 통한 미래 방어 대책을 강조했습니다.
크리스 크렙 / CISA 국장
“해당 적국의 사이버 공격 전술과 기술을 잘 알고 있고 어떤 전략들을 쓸지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방어 조치 개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크렙 국장은 특히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연방수사국 FBI 등 정보기관들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사이버 금융 범죄 목적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했습니다.
크리스 크렙 / CISA 국장
“북한은 정권 유지를 위해 금융 범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자금을 벌기위해 계속 은행을 공격하고 다른 수법들을 쓰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 고위 당국자는 적대국가들을 포함한 해커들의 랜섬웨어 공격에 주목했습니다.
컴퓨터 시스템 감염 방식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올해 현재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토냐 우고레츠 / FBI 사이버 담당 부국장보
“FBI 산하 인터넷 범죄 센터에 따르면 2018년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액수는 360만 달러였습니다. 2019년 현재 이 수치는 벌써 두배 이상 증가해 74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우고레츠 부국장보는 그러면서 해커들은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의료와 교육 기관들을 주요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안보·기간시설 안보국 CISA의 크리스 크렙 국장은 24일 사이버 전문지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크렙 국장은 이 자리에서 적국의 악성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부처들과 민간 업체들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사전 조치를 통한 미래 방어 대책을 강조했습니다.
크리스 크렙 / CISA 국장
“해당 적국의 사이버 공격 전술과 기술을 잘 알고 있고 어떤 전략들을 쓸지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방어 조치 개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크렙 국장은 특히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연방수사국 FBI 등 정보기관들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사이버 금융 범죄 목적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했습니다.
크리스 크렙 / CISA 국장
“북한은 정권 유지를 위해 금융 범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자금을 벌기위해 계속 은행을 공격하고 다른 수법들을 쓰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 고위 당국자는 적대국가들을 포함한 해커들의 랜섬웨어 공격에 주목했습니다.
컴퓨터 시스템 감염 방식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올해 현재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토냐 우고레츠 / FBI 사이버 담당 부국장보
“FBI 산하 인터넷 범죄 센터에 따르면 2018년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액수는 360만 달러였습니다. 2019년 현재 이 수치는 벌써 두배 이상 증가해 74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우고레츠 부국장보는 그러면서 해커들은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의료와 교육 기관들을 주요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