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아프가니스탄 구호를 위한 고위급 회의를 오는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3일 트위터를 통해 회의 개최를 알리며 “국제사회가 단결해 아프간 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아프간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금을 신속하게 대규모로 모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프간 인들에게 필수적인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전면적인 접근을 허용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유엔은 아프간 인구의 절반인 1천8백만 명이 현재 인도적 재앙에 직면해 있으며, 나머지도 곧 같은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