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Grammar] Second Conditional Sentence (2차 가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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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Grammar’, ‘매일 문법’은 짧은 동영상을 통해 미국 영어 문법을 알기 쉽게 연습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2차 가정문(Second Conditional Sentenc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veryday Grammar’, ‘매일 문법’은 짧은 동영상을 통해 미국 영어 문법을 알기 쉽게 연습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2차 가정문(Second Conditional Sentenc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정문은 영어 학습자들이 가장 복잡하게 생각하는 문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조건문이라고도 하는 가정문은 보통 “if” 종속절과 그에 따른 결과를 나타내는 주절로 이뤄집니다.

가정문은 제로 가정문, 1차 가정문, 2차 가정문, 혼합 가정문 등으로 구분합니다.

복습 차원에서, 제로 가정문은 변치 않는 과학적 진리나, 사실, 법칙 에 관해 설명하는 문장입니다.

예문) If you heat ice, it melts. (만일 얼음을 덥히면, 그건 녹습니다.) ->얼음을 가열하면 녹게 된다는 것은 과학적 사실입니다.

1차 가정문은 현실 세계에서 실현 가능성이 있는 미래를 가정하는 문장입니다.

예문) If you wake up late, you will miss the bus.(만일 늦게 일어나면, 넌 버스를 놓치게 될 거야) ->늦잠잔 상황은 아직 벌어지지 않았지만 늦잠을 자는 상황이 벌어지면, 버스를 놓치게 된다는 미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늘 배우는 2차 가정문은 아주 간단히, 결코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 지금 당장 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일, 또는 비현실적인 상황을 표현하는 문장으로, 현재 사실의 반대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문) If I were you, I would want to be a doctor. (만일 내가 너였다면, 나는 의사가 됐을텐데.)

; 비현실적인 과거나 현실을 가정하는 대표적인 2차 가정문입니다. 내가 남이 되는 건 비현실적인 일이기 때문에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만, 만일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의사가 됐을 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차 가정문의 문장구조는 if + 주어 + 단순 과거 (종속절), 주어 + 조동사 (would/wouldn’t) + 동사원형 입니다 (주절) -> (만일 ~ 였다면, 지금은 / 미래에는 ~ 였을텐데 라고 일종의 상상을 하는 것입니다.)


예문) If I lived near the mountains, I would go hiking every weekend. (만일 내가 산 근처에 살고 있다면, 주말마다 하이킹을 할 건데.)

예문) If I had enough money, I would buy a new car. (만일 내가 돈이 충분했더라면, 나는 새 차를 샀을텐데.)


그럼 이런 내용을 생각하시면서, 질 박사(Dr. Jill) 과 존 씨(Mr. John)의 대화를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Dr. Jill: Hello! John, how are you today? Hello, John, are you ok? -안녕하세요! 존, 잘 지내시나요? (존이 금방 대답을 하지 않자, 질 박사가 다시 묻습니다.) 여보세요, 존, 괜찮아요?

Mr. John: Excuse me! Hello Dr. Jill. Sorry for the delay – I was lost in thought.
-미안해요! 안녕하세요 질 박사님, 늦게 대답해 죄송해요. – 생각에 잠겨 있었어요.

Dr. Jill: Were you daydreaming again? -또 무슨 몽상 중이었어요?

Mr. John: Yes, imagining what I would do if I finally invest in a successful business. -네. 만약 제가 마침내 성공적인 사업에 투자한다면 뭘할까 하는 상상이요.

Dr. Jill: Pay off all of your debts? -당신의 모든 빚을 다 갚는 거요?

Mr. John: No, buy more grammar books, of course. -아니요. 문법 책을 더 많이 사는 거죠. 물론.

Dr. Jill: I think you need a new hobby, John. -제 생각에 당신은 새로운 취미가 필요한 것 같아요. 존.

Mr. John: Yeah, you’re probably right. In any case, I was thinking about grammar and daydreams. -네. 아마도 박사님 말이 옳을 거예요. 어쨌든, 저는 문법과 몽상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어요.

Dr. Jill: How do they connect? -그게 어떻게 관련이 있죠?

Mr. John: Well, we make certain kinds of statement about unlikely or unreal situations. -자, 우리는 있을 법하지 않거나 비현실적인 상황에 대해 특정한 종류의 문장을 만들죠. These statements are called conditional statements – specifically, the second conditional statement. -이런 문장을 가정문이라고 부르죠. -특별히 2차 가정문이라고합니다.

Mr. Jill: Right. They have an “if” clause that use either the past subjunctive or the simple past, and then a main clause that uses a modal and an infinitive. -맞아요. 2차 가정문은 과거가정법이나 단순과거를 사용하는 if 절과 법조동사와 부정사를 사용하는 주절로 이뤄지죠.

Mr. John: Exactly! -맞습니다! Think of statements such as: -이런 문장을 생각해보세요.

“If I were rich, I would retire and read grammar books all day.” “내가 만일 부자라면, 나는 은퇴하고 하루 종일 문법책을 읽을 겁니다.”

The if-clause suggests an unreal situation, and the main clause suggests what would happen in an unreal future. -if 절은 비현실적인 상황을 나타내고, 주절은 그 비현실적인 상황의 미래에 벌어질 일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Dr. Jill: Or how about this, John: -아니면 이건 어때요, 존: -"If John talked less about grammar, he would be a more interesting person." -"만일 존이 문법에 대해 조금만 덜 이야기하면, 그는 더 재미있는 사람이 될 겁니다."

Mr. John: You’re teasing me a lot today. -박사님 오늘 저를 많이 놀리시네요.

Dr. Jill: And please note that conditional statements can often be mixed up. -그리고 조건문은 종종 섞일 수도 있다는 것도 참조해주세요.

The if clause does not have to come first. So, I could also say, if절이 먼저 오지 않는다면 저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John would be a more interesting person, if he talked less about grammar.” -“존은 더 재밌는 사람이 될 거예요, 만일 문법에 대해 조금만 덜 말한다면”

Mr. John: I’m going to go cry. -저, 울거예요

Dr. Jill: Just kidding, John. It’s great that you love grammar so much! -그냥 농담이예요. 존, 당신이 문법을 너무 사랑해서 정말 좋아요!

자, 이제 동영상을 한 번 돌려서 오늘의 주제를 찬찬히 다시 살펴보시고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VOA 한국어 방송이 전해드리는 Everyday Grammar 동영상 문법강좌,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