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Grammar] Third Conditional Sentence (3차 가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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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Grammar’, ‘매일 문법’은 짧은 동영상을 통해 미국 영어 문법을 알기 쉽게 연습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3차 가정문(Third Conditional Sentenc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veryday Grammar’, ‘매일 문법’은 짧은 동영상을 통해 미국 영어 문법을 알기 쉽게 연습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3차 가정문(Third Conditional Sentenc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정문은 영어 학습자들이 가장 복잡하게 생각하는 문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조건문이라고도 하는 가정문은 보통 “if” 종속절과 그에 따른 결과를 나타내는 주절로 이뤄집니다.

현재 / 과거 / 과거완료 등의 시제에 따라 “만약에~ 한다면 (종속절), ~ 할 것이다 (주절) / 만약에 ~ 했다면 ~ 했을 것이다.” 등의 문장을 만들어냅니다.

가정문은 제로 가정문, 1차 가정문, 2차 가정문, 3차 가정문, 혼합 가정문 등으로 나뉩니다. 오늘 배우는 3차 가정문은 간단히 말해 과거의 사실과 반대되는 상황을 가정하는 문장입니다.

보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예문을 들어보겠습니다.

예문 1) If you had told me about the meeting (종속절), I would have come.(주절)
(당신이 제게 그 모임에 대해 말해줬더라면, 나는 갔을 겁니다.) -즉 과거의 가정과는 달리, 현실은 당신은 나에게 말하지 않았고, 나는 그 모임에 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3차 가정문은 If + 주어 + 과거 완료 (종속절), 주어 + 조동사 (would / could ) + have + 과거분사(P.P)로 이뤄집니다.

다시 예문을 들어봅니다.

예문 2) If I had saved my money, I would have bought you a present. (만일 내가 돈을 저금했더라면, 당신의 선물을 살 수 있었을 텐데요.) -현실의 나는 돈을 저금하지 않았고, 당신의 선물을 사지 못했습니다.

3차 가정문에서 현실은 과거의 반대이기 때문에 주로 후회의 감정이 내포되어 있으며, 주절이 제시하는 상황은 가상적입니다.

그럼 이런 내용을 생각하시면서 질 박사(Dr. Jill)와 존 씨(Mr. John)의 대화를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Dr. Jill: Hi, John! Have you seen the Man in the High Castle? (안녕하세요, 존! ‘높은 성의 사나이’ 보셨나요? ) - '높은 성의 사나이(Man in the High Castle)'는 미국 TV 드라마입니다. 필립 K. 딕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2차 세계 대전에서 연합군이 승리한 게 아니라 패배했다고 가정하고, 일본과 독일이 미국을 지배하는 상황을 상상해 그린 작품입니다.

Mr. John: Yes – the show about a fictional universe that is similar to ours.-In that universe, the United States was occupied after World War 2. (네, 그 드라마는 우리에게 익숙한 가상 세계에 대한 거죠 - 그 세계 속에서 미국은 2차 대전 후 점령당했습니다.)

Dr. Jill: Right! The show explores an unreal situation in the past – and the possible results that come from that situation.(맞아요. 그 드라마는 과거의 비현실적인 상황 - 그리고 그 상황에서 올 수 있는 가능한 결과를 탐험하죠. )

Dr. John: I love shows and books that explore history in that way! (저는 그런 식으로 역사를 풀어주는 드라마와 책들을 좋아합니다.)

Dr. Jill: Me too! I was thinking that the Man in the High Castle is in some ways like a kind of conditional statement we talk about in grammar classes. (저도요. 저는 ‘높은 성의 사나이’가 어떤 면에서는 문법 시간에 우리가 이야기하는 일종의 가정문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Mr. John: Right! We sometimes call such statements the third conditional.
This kind of statement suggests that if one thing happened, another thing would have happened. (맞습니다! 우리는 그런 문장을 3차 가정문이라고 부르곤 하죠. 이런 문장은 만일 어떤 일이 벌어졌다면, 다른 일이 발생했을 것을 암사합니다.)

Dr. Jill: Right. (그렇습니다.)

Mr. John: Here’s an example: If I had studied the lesson, I would have passed the test. (여기 예가 있어요: 만일 내가 공부를 했더라면 나는 시험에 통과했을 것입니다.)

Dr. Jill: But the reality is you did not study for the lesson, so you did not pass the test. (하지만 현실은 당신은 학업을 위해 공부를 하지 않았고, 그래서 시험에 통과하지 못한 거죠.)

Mr. John: Don’t worry – I wasn’t the worst student in my class. (걱정하지 마세요. - 저는 교실에서 최악의 학생은 아니었답니다.)

Dr. Jill: The structure for this kind of conditional statement is past perfect (or past perfect subjunctive) + a modal + have + a past participle. (이런 가정문의 구조는 과거분사 (또는 가정법 과거분사) + 조동사 + have + 과거 분사입니다. )

Mr. John: That’s complicated! (복잡하군요!)

Dr. Jill: What is important is that English learners understand the idea and situation of this kind of conditional. (중요한 건 영어 학습자들이 이런 가정문의 개념과 상황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Mr. John: That’s right! The details will come with practice, listening, and careful study! (맞아요! 자세한 건 연습, 듣기, 그리고 주의 깊은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될 겁니다!)

자, 이제 동영상을 한 번 돌려서 오늘의 주제를 찬찬히 다시 살펴보시고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VOA 한국어 방송이 전해드리는 Everyday Grammar 동영상 문법강좌,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