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15일) 최근 초당적으로 의회에서 통과된 1조 달러 규모의 사회기반시설법안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이날 법안 서명 행사에 민주당과 공화당 출신 주지사와 시장, 노조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기반시설 법안 예산에는 저소득층과 농촌 지역 등에 대한 광대역 인터넷망 접속 개선, 전기 자동차 설비 확충 등을 위한 예산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어제 미치 랜드루 전 뉴올리언스 시장을 사회기반시설 법안의 재원 집행을 담당할 인프라 조정관으로 임명했습니다.
랜드루 조정관은 도로와 교량, 항만, 공항, 상하수도, 광대역 인터넷 개선 사업을 선정하고, 자원 배분을 총괄 지휘하게 됩니다.
랜드루 조정관은 1998년 루이지애나 주 의회 하원의원을 거쳐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뉴올리언스 시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VOA뉴스
* 이 기사는 AP / Reuters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