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기념일 총기난사범 로버트 크리모에 대해 알려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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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시카고 인근 하이랜드파크에서 벌어진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 로버트 크리모가 7건의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크리모는 21살의 백인 남성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부모 밑에서 어렵지 않게 자랐고 랩 음악을 만들기도 했는데, 총격 당일에는 여장을 한 채 사건 현장에서 빠져나가기도 했다. 크리모에 대해 알려진 것들과 체포 당시 상황 등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