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14일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개인 10명과 기관 2 곳에 제재를 가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제재 명단에 오른 이들이 모두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돼 있으며, 랜섬웨어 해킹을 포함한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랜섬웨어 해킹 조직과 다른 사이버 범죄자들이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의 기업과 주요 사회기간시설을 겨냥하고 있어 국가 안보와 경제를 위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주요 시설과 경제를 겨냥한 모든 악의적 사이버 활동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번 제재가 랜섬웨어 해커와 관련자를 소탕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