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고위 관리가 겨울철을 맞아 가능한 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과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어제(15일)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만일 누군가 내일 백신을 맞는다면 그들은 성탄절까지 어느 정도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 조정관은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겨울 동안 사람들이 교제하는 마지막 날은 아니”라면서, “가능한 빨리 백신을 접종해 가능한 많은 시간 동안 보호”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올 겨울 얼마나 많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할지에 대한 예측을 거부하면서도, 지난 몇 주간의 자료는 그 숫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올 겨울 휴일 가족모임을 앞두고 “몸이 아프면 집에 있으라”는 간단한 경험칙을 따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