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톡] 한국 핵무장, 미국 전략적 이익에 부합하나? 예외 인정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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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각종 무기 실험으로 한국의 방어망을 무력화하려고 하지만 실전에서 미군 증원과 확장억제력에 제동을 걸기엔 역부족이라고 미국 전직 고위 당국자들이 진단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엔 복잡한 검증 문제가 따르지만 북한의 핵 역량과 핵전쟁 가능성을 줄이는 단계적 조치가 가장 적절한 해법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워싱턴과 서울에서 논란이 계속되는 한국의 핵무장 요구에 대해선 한국 경제와 안보, 핵연료 수급, 미한동맹에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위험한 시도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진행: 조은정 / 대담: 토마스 컨트리맨 (Thomas Countryman, 전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 대행), 에릭 브루어 (Eric Brewer, 전 백악관 NSC 비확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