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톡] 미국 기밀문건 유출, 미한 정상회담 악재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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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당국의 기밀문건이 유출되면서 한국 고위 관리들에 대한 미국의 도·감청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불거진 이번 사태가 미한 관계에 불러올 파장이 주목됩니다.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미국과 한국 간 광범위한 연대 강화 속에서 한 번의 문건 유출 사태로 공동 이익이 훼손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포탄 지원 압박을 받는 것과 관련해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맞는 정상 차원의 결단을 내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진행: 조은정 / 대담: 패트릭 크로닌 (Patrick Cronin, 허드슨연구소 아태 석좌), 스콧 스나이더 (Scott Snyder, 미국 외교협회 미한정책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