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장관·국가안보보좌관 연이어 사우디 방문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브리핑하고 있다. (자료사진)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6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합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4일 워싱턴 D.C 소재 근동정책연구소(Institute for Near East Policy) 토론회에서 6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지도자들과 만날 계획이라며, 현지에서 인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관리들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인도와 UAE의 포괄적 경제파트너십 체결을 바탕으로 두 나라 간, 그리고 미국과 역내 다른 나라들 간 새로운 협력 분야를 논의하는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설리번 보좌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모하마드 빈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도 만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다음달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 보도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자료사진)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