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톡] “한국, 민주주의 진영 복귀…중국 종속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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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직 관리들은 한국이 중국과 러시아의 강압적 행동에 공동 대응하는 민주주의 진영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요 7개국, G7을 넘어 G8 일원으로 도약하려는 한국이 권위주의 세력과 ‘가치 동맹’ 사이에서 분명한 선택을 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무력 침공을 경험한 한국이 비슷한 상황에 놓인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을 하는 게 바람직하며 전 세계가 한국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또한 국제질서 재편 흐름 속에서 중국을 적으로 분명히 인식하고 북한의 확산 위협에도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진행: 조은정 / 대담: 패트릭 크로닌 (Patrick Cronin, 허드슨연구소 아태 석좌), 앤서니 루지에로 (Anthony Ruggiero, 전 백악관 NSC WMD 선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