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풀다] 전기차 시대...미·중 자원 전쟁 개막 | 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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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 전기 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올 하반기 조지아주에서 43억 달러 규모의 공장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2025년 말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4월에도 SK온과 조지아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고 발표했었죠. 이런 잇따른 투자 결정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혜택을 받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미국은 이 법을 통해 국내 전기차 생산과 소비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을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