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가 중국과 솔직하고 생산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국무부가 5일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 사라 베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타이완 담당 수석 국장이 양타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 국장과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동에는 니콜라스 번스 중국 주재 미국 대사도 참석했습니다.
국무부는 양측이 열린 소통 라인을 유지하고 최근 양국 간의 고위급 외교를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솔직하고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양측이 양국 관계와 양안 관계, 의사 소통 채널 및 기타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치열하게 경쟁할 것과 미국의 이익과 가치를 옹호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오는 10일까지 베이징에 머무르며, 이후 뉴질랜드로 이동해 미국-뉴질랜드 전략 대화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