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톡] “중국은 힘을 존중…‘졸렬 외교’에 휘둘리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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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도발적 발언이 한중 관계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전직 고위 관리들은 중국의 ‘졸렬 외교’에 한국이 단호히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힘을 존중하는 중국을 달래려는 시도는 잘못된 신호만 줄 것이라며 자주권과 국가 안보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처한 지정학적 환경을 고려할 때 미중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려는 전략은 국가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진행: 조은정 / 대담: 토마스 컨트리맨, 엘브리지 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