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강 중국 외교부장 돌연 면직...'사라진' 엘리트들 어떻게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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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주석의 총애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돌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행방이 묘연했던 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면직 처분됐다. 중국 당국은 이번 조치의 배경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대중의 주목을 받던 정재계 인사나 배우, 스포츠 스타들이 명확한 설명 없이 갑자기 사라졌다가 몇 달 후 돌아와 비리 등의 혐의로 처벌을 받는 경우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