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월북 미군 킹 이병 '망명 의사' 주장...미국 "진위 검증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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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영매체가 지난달 자진 월북한 트레비스 킹 이병에 관해 16일 처음으로 언급했다. “킹 이병이 미군 내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을 품고 넘어올 결심을 했다”며 “망명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은 “검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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