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개전 후 첫 국경 개방...탈출하려는 사람들 몰려, 외국인·중상자 등 일부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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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개전 이후 25일 만에 처음으로 가자지구 남부 이집트와의 국경이 열렸다. 사실상 처음으로 ‘피란길’이 열린 것인데, 전쟁을 피해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몰렸지만 일부 외국여권 소지자와 중상자들의 이동만이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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