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캐∙호주∙뉴질랜드 ‘파이브 아이즈’ 국방 고위 관리 회담

미국을 비롯한 '파이브아이즈(Five Eyes)' 당국자들이 회의하고 있다. (자료사진=영상 캡쳐)

미국과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5개국 군사정보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국방부 고위 관리들이 어제(21일) 만나 역내 안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마틴 메이너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제디디아 로열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수석부차관보와 휴 제프리 호주 국방부 전략∙정책∙산업 담당 부장관, 피터 해머슈미트 캐나다 정책부장관보, 닉 구르 영국 국방부 국제안보정책국장, 리처드 슈미트 뉴질랜드 국방부 정책기획부장관이 이날 싱가포르에서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회의에서 역내 안보 강화와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항공∙해상 운항 안전의 중요성 등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 유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메이너스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광범위한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회복력뿐 아니라 협력국들의 집단적 회복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