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관광지 산불 수백 명 사망·실종...‘2010 대지진’ 이후 최악의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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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남미 국가 칠레 중부 발파라이소 주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 등의 영향으로 관광명소인 해안도시 비나델마르와 발파라이소 외곽까지 번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5일 현재 122명의 사망자가 확인되고 수백 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로, 500여 명이 사망한 2010년 대지진 이후 최악의 국가적 재난으로 기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