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나우] 바이든-시진핑 ‘통화’…입장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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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전화 통화를 통해 양국의 현안과 국제정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두 시간 가까이 회담하면서 마약 퇴치와 양국 군 소통, 인공지능(AI) 위험성 해결 등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경제안보 분야와 타이완 문제를 놓고서는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이번 대화는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정상회담 이후 처음 있는 소통이었습니다.